해외여행을 떠날 때 짐을 잘 싸는 것은 성공적인 여행의 시작입니다. 준비물을 잘 챙기면 여행지에서 불편함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부터 있으면 좋은 물건들, 그리고 숙소에서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는 것들까지 쉽게 짐 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필수 준비물
1) 여권
여권은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여권을 놓고 가겠어?" 싶겠지만 깜빡 잊고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권은 가장 먼저 작은 가방에 챙겨서 여행 내내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2) 데이터 이심(eSIM)
해외에서는 인터넷을 쓸 수 있어야 길을 찾고 정보를 얻기 쉽습니다. 데이터 유심을 바꾸는 것 대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이심을 추천합니다.
이심은 휴대폰에 미리 설치해서 여행지에서도 바로 쓸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여행 전에 설정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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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금
카드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현금도 조금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일본처럼 자판기가 많은 나라나 팁 문화를 가진 미국에서는 현금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 단위로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4) 항공권 및 바우처 사본
항공권, 숙소 예약 확인서, 각종 티켓들은 전자파일로 저장할 수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종이로도 출력해 두는 게 좋습니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문제가 생길 때 종이 티켓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보조배터리
여행 중에는 지도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보조배터리를 챙겨서 충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겨보도록 합니다.
6) 접이식 우산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가벼운 접이식 우산을 챙기면 비가 오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는 동남아 여행에서는 필수품입니다.
7) 상비약
낯선 나라에서 아프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소화제, 두통약, 감기약 같은 상비약을 조금 챙겨가면 갑자기 몸이 안 좋을 때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8) 목베개
비행기가 오래 걸릴 때 목이 불편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목베개를 준비하면 장시간 비행도 훨씬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2. 있으면 유용한 준비물
1) 트래블월렛
해외에서 카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트래블월렛 같은 카드는 정말 편리합니다. 현지 통화로 바로 환전이 되어서 환율 걱정 없이 쓸 수 있습니다.
2) 필터 샤워기
일부 나라의 물은 수질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같은 곳에서는 석회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필터 샤워기를 가져가면 물이 깨끗해져서 피부에 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3) 슬리퍼
숙소에서 신발을 벗고 다니지 않으면 찝찝할 수 있습니다. 실내용 슬리퍼를 챙기면 숙소에서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휴양지에서는 실외용 슬리퍼도 도움이 됩니다.
4) 국제 면허증
해외에서 차를 빌릴 계획이라면 국제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미리 발급받아서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5) 긴 옷
여름 나라로 가더라도 밤에는 쌀쌀할 수 있습니다. 얇은 카디건이나 셔츠 하나쯤 챙겨가면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6) 멀티탭
여러 전자기기를 동시에 충전해야 할 때 멀티탭을 사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숙소의 콘센트가 부족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3. 숙소에서 확인하고 챙길 수 있는 준비물
1) 헤어 드라이기, 고데기
요즘 숙소에는 헤어드라이기나 고데기가 많이 구비되어 있긴 합니다. 부피가 큰 물건이니까 미리 숙소에 확인하고 필요하면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목욕용품
럭셔리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문다면 샴푸, 린스, 바디워시 같은 기본 목욕용품은 있을 겁니다. 다만 향이나 성분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으니 필요하면 소량만 챙기시면 됩니다.
3) 수건
숙소에 수건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찝찝하다면 일회용 수건을 챙겨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짐싸는 팁
1) 옷은 지퍼백에 나눠서
옷을 구김 없이 가져가려면 지퍼백에 나눠 담는 게 좋습니다. 지퍼백을 이용하면 옷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고, 짐을 찾기도 편리합니다.
2) 압축 가방 사용
장기 여행일 경우, 압축 가방을 사용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부피를 줄여서 더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3) 목욕용품 소분
큰 샴푸나 바디워시를 그대로 가져가는 대신, 작은 용기에 나눠 담으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짧은 여행이라면 일회용 비닐장갑에 소분해서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숙소 구비 물품 확인
숙소에 어떤 물품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챙기지 않아도 되고 짐을 더 가볍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5) 전자기기는 기내용 가방에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 같은 전자기기는 기내용 가방에 넣어 비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6) 캐리어 무게 체크
돌아올 때 캐리어가 더 무거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항공사에서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려면 가벼운 짐을 싸고, 떠나기 전 캐리어 무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해외여행을 떠날 때 너무 많이 챙기기보다는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적절하게 싸면 여행 내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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